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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고층아파트 급증, 대책도 달라져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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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소방서, 소방안전대책 교수기법 연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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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09월 27일(월) 14:3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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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ⓒ 온양신문 | |
아산소방서(서장 김득곤)는 9월 2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한 방화환경 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수기법 연찬회를 실시했다.
이날 연찬회는 소방위 이상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교육·훈련 지도관들이 각 아파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작성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기법을 연찬하고 화재사고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.
한편 아산시의 아파트는 도시의 급속한 발전 및 인구증가에 따라 2007년 말 103개(545동) 대상에서 2010년 현재 128개(713동) 대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16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는 11개(67동) 대상에서 21개(153동) 대상으로 128%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.
이에 따라 아산소방서는 이번 1단계 ‘방화환경 조성 및 분위기 확산’에 이어 자체 자위소방대의 훈련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한 2단계 ‘자체 대응능력 향상’과 주민대상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3단계 ‘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안전관리 정착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.
박찬형 방호예방과장은 “아파트 소방안전대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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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신문사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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